제목 | from can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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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은영 |
내용 |
지난 달 4월 1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일어난 일을 적고자 합니다. 10여명의 양주 시청 직원들이 해외 연수를 왔습니다. 근데 궁금한건 그들의 연수 일정에 왜 첫날 스키장 둘쨰 날 빅토리아섬 관광 그 이후 미국 구경이었습니다. 무엇을 위한 연수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들의 대화 가운데 우스개 소리인양 가서 연수 리포트에 오늘 구경한거 쓰면 되겠네. 등등이 들렸습니다.
아침에 다른 이들과 가는 단체 관광 집합시간을 어겨 전체에게 피해를 주고... 그 늦은 이유가 전날 스키장 갔다와서 밤에 모여 술마셔서 라니... 그러면 오늘 밤은 뭘마시지 와인 아니면 한국에서 가져온 소주... 아니야 난 맥주 체질이야 하고 얘길 주고 받는 그들... 정말 뻔뻔한 공무원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에 대한 배려가 결여되고 그로인해 다른 이들의 시간까지 낭비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무엇을 위한 연수 였나요 아마 제가 봤던 그들은 아마 이제 연수 갔다왔네 하면서 무어라고 리포트를 작성했나요? 정말 시민을 위한 연수 였다면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그리고 시를 위해 무엇을 할건지에 대해 작성한 리포트가 공개 되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궁금한건 연수 비용은 무엇에 의해 충당 되었졌나요 ? 시민의 세금인가요 아니면 자기 발전과 연수를 위해 그들이 자비로 갔다온건가요... 외국의 한 장관은 출장으로 인해 쌓은 마일리지로 가족 여행을 갔다왔는 스캔들로 그의 정치 생명이 끝났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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