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0.02.02
| 제목 | 어느공무원의 친절 |
|---|---|
| 작성자 | 김상균 |
| 내용 |
먼저 귀청의 발전을 기원 합니다..
어느 추운날 이었읍니다 작업복 차림의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공무원의 친절에 감동받아 몇일을 생각하다 이렇게 서면으로 남아 몇자 올리려 합니다.. 내용인즉 날씨가 매우 추운날 이었읍니다. 한 노인을 안내하는 모습을보고 아! 이게 친절이구나 라고 느꼈읍니다.. 처음에 저는 친 어머니를 모시는줄 알았읍니다. 진정으로 걱정하시며 이렇게 추운데 나오셨어요 하며 부축을 하시고 보건소앞 경차 주차장에서 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며 민원실까지 안내하시고 돌아서는 모습이 자꾸 생각이 나내요.. 뒤따라오던 저의 얼굴을 뜨겁게 만드신 성함은 모르고 직원에게 여쭈어보니 기계실에 근무하시는 분이라고 하고 키가 좀 작으시고 머리가 곱슬 머리 이신것 같던데 .. 이글을 담당 하시는 분께 부탁드립니다.. 아니 시장님이 보신다면 꼭 찿아주시어 아낌 없는 격려 부탁 드립니다.. 각박한 세상에 이런 분이 계시기에 진심으로 머리가 숙여 집니다.. 갑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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