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7.09.14
| 제목 | 감히 칭찬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
| 작성자 | 박은미 |
| 내용 |
양주시 보건소에는 만성 정신질환 환우들의 재발방지와 재활을 돕기위해 정신보건 주간재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2박3일 제주도 여행에 이어 올해는 지난 12,13일 1박2일로 설악산에 갔다왔습니다 비용은 전액 보건소부담이었습니다 선진국에 비해 아직 많이 미흡한 복지정책을 펴는 우리나라..그것도 지방의 소도시 양주에서 이런 엄청난(?)복지정책이 시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과히 혁명이라 할수있을 것입니다 서울토박이이면서 양주시민이 된지 불과 몇년되지 않은 저로선 그저 놀라울 따름이고 자랑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상처받고 숨어지내는 정신질환환우들에게 세상의따뜻한 배려를 느낄수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는 양주시와 양주시보건소를 칭찬합니다 그리고 출발당일 직접 버스에까지 올라와 회원들 하나하나에게 악수를 청하시며 잘다녀오라 배웅해주셨던 양주시장님과 보건소장님.. 차량지원과 여행에 필요한 모든지원등 공식적인 배려뿐만이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인간적인 따스함을 느낄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양주시장님과 보건소장님을 칭찬합니다 1박2일의 설악산여행은 한마디로 퍼팩트하고 엑설런트했습니다 최고였습니다 스무명이 넘는 많은 회원들 한사람한사람에게 잊지못할 평생추억의 여행이 될수있도록 시종일관 뛰어다니며 보살펴주셨던 정신보건담당 정인경,김경희선생님과 청원경찰 안승조씨, 공익 이대연씨를 칭찬합니다 정말 피를나눈 가족같이 진한사랑을 느낄수 있게 정성을 다하신분들입니다 그외에 보이지않게 이여행을 위해 애쓰신 양주시와 양주보건소 관계자여러분들을 칭찬합니다 물질만능의세상,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이세상에서 더불어 행복하게 잘사는 세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당신들은 분명 칭찬받아 마땅하십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눈물겹도록...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회원중의 한사람인 제가 대신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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