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6.04.21
| 제목 | 공공주택과 박덕재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
| 작성자 | 이현재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윤중아파트 입주자 대표입니다. 공공주택과 박덕재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몇 자 적습니다. 2005년도 01월04일, 당시 민간공공임대아파트였던 저희 아파트는 건설사의 부도로 320세대 입주민 모두 많은 불안과 어려움 속에 있어야 했습니다. 갑자기 닥힌 어려운 현실과 생활의 속박, 그리고 무엇보다도 낯선상황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주민들간의 반목도 없지 않았지만, 여기 저기 많은 기관과 부처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그 해결을 찾는 과정에서 저희 입주민들이 의지하고 호소할 곳은 양주시였고, 그 일선에서 박덕재씨는 바쁜 업무 와중에도 당신에게도 낯설었던 임대아파트의 부도라는 사태에 대해서 스스로 관련 공부를 해가며 저희 입주민의 상담에 긴 시간을 할애하면서 그때 그때 많은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또한, 입주민들이 올바른 판단으로 자신의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그 공정성을 잃지 않고 작은 오류라도 있지 않을까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 준 것에 대해, 참으로 어려운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분양전환을 통하여 이렇게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고 정상화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즈음에 오랫동안 대면하고 귀찮게 만들었던 사람으로써 입주민들을 대신하여 늦었지만 박덕재씨에게 깊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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