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1.04.28
| 제목 | 민원봉사실 여권발급 관련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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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주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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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백석읍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지난주 여권발급이 필요하여 처음으로 시청을 방문하였습니다. 필요한 절차를 마치는 동안 직원들의 친절에 불편한 사항은 없었고 시설 또한 안락하였습니다. 여권발급에 사소한 문제가 있어 여권수령이 하루 연장된 관계로 급히 여행사로 팩스를 전송하여야 하는 개인적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원인용 팩스기 앞에 다른 민원인 한분이 많은 양의 팩스를 계속 전송하고 있어 기다리고 있던차 그 상황을 본 어느 여직원분이 저에게 오셔서 사무실 팩스로 전송을 하여 주어 여행사와의 약속된 시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급한 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던 중이라 그 분의 성함도 모르고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 저도 공무원 신분으로 지금까지 수동적 친절은 있었지만 그 분처럼 찾아서 불편을 해소해 주는 친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이 민원인이 되어 직접받아보니 그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이사를 온지 2년이 조금 넘었지만 그 전 자치단체에서부터 얼마되지도 않는 지방세를 한번도 납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성실한 납부가 전부이므로 집에 돌아와 미납한 지방세는 모두 납부하였습니다. 차후 그 분의 친절을 저의 업무와 관련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겠으며 양주시청 직원분들이 오시면 커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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