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시설관리공단직원채용방식의 문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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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대웅 |
| 내용 |
얼마전 양주시청홈페이지 및 몇 몇 채용사이트를 통해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직원채용공고를 보게 되었다. 안정적인 일자리이고 해서 나름대로 많은 이들이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여겼다.하지만 그 채용공고이전에 이미 양주시나 기타 지역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채용공고가 나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지원대상을 제한 경쟁방식으로 정해놓은 것인데. 특별채용공고상에는 양주시소속공무원은 어느 지역에 살 건 상관없이 응시가 가능한 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채용공고(공무원지원이 없었으니 당연히 일반인중에서라도 뽑을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임)에는 공고일이전에 이미 전입이 되어 있는 자까지만 대상으로 하여 제한경쟁을 시키는 점이었다. 지역의 인재를 등용하고 지역민을 우대하는 방식은 동의하나 공무원과의 형평성문제가 첫번째 문제이고 비록 공고일이후에 주소이전이 되어 있다하더라도 양주시에 거주할 목적으로 세대주전원이 이전하는 등 실제적으로 향후 양주시발전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들까지 걸러냄으로서 헌법상의 정당한 공무담임권마저 제한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수가 없다. 정당한 공익사유가 있다하여 제한을 준 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행정편의적 사고방식일 뿐이다. 주소이전만 해두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서도 동일선상에서 두고 있으니 참 한심한것 같고 .. 비단 나만이 느끼는 문제점이 아닌거 같다. 앞으로 경기북부의 거점으로 일궈나갈 우리 고장인 양주시가 시정은 아직도 과거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점이 너무 안타까워 한마디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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