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6.03.29
| 제목 | 고 이익주 부산시 행정관리국장 추모조형물 제막식 함평에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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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선목 |
| 내용 |
고 이익주 부산시 행정관리국장 추모조형물 제막식 함평에서 열려
추모비 제막, 나비 날리기, 추모시 낭독으로 고인의 뜻 기려, 부산남구청과 함평군 간 자매결연 협정 체결도 전남지역 폭설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중 순직한 이익 주 전 부산광역시 행정관리국장의 추모 조형물 제막식이 29일 함 평에서 열렸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이석형 함평군수 와 유족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고막소공원 현장에서 열린 이날 제막식은 추모비 제막, 헌화 및 분향, 나비 날리기, 추모시 낭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하얀 나비 550 마리를 하늘 높이 날려 보내며 고인의 넋을 추모하였으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부산시인 협회 조의홍 시인과 목포대학교 허형만 교수가 추모시를 낭독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고 이익주 국장은 지난 해 12월27일 폭설피해 복구 지원차 함평 군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중 순직했다. 나주시와의 경계인 국도1호선 변에 위치한 고막소공원에 높이 9.5m로 세워진 이 추모 조형물은 스테인레스 스틸과 동판을 주 재료로 영호남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형상화하였다. 조형물 중앙의 4개 지지판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남부지방 4개 시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서로 기대 고 의지하여 안정적인 조형으로 탄생하듯 화합하는 가운데 상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추모비 앞?뒷면에는 고인의 얼굴상 및 추모비문과 약력, 경 력 등의 연보가, 좌?우에는 영.호남 시인들의 추모시가 새겨졌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서 부산광역시 전상수 남구청장과 이석형 함평군수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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