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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자유게시판


작성일 200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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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정말 살고싶지 않은곳입니다......
작성자 김광순
내용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송추유원지 계곡 입구에 3대째 살고있는 양주시민입니다..
저희집은 도로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고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흙집으로 지어진 아주 오래된 사람이 살수없을 정도로 낡은 집이였습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다시 개축을 하려고 양주시에 알아보았더니 국립공원구역이라 건축물대장상 면적 20평만 가능하다고해서 20평 개축을 하였지만.....
10평주거 10평은 근린생활시설
주거야 어떻게든 살겠지만 영업을 하기에는 택도 없이 부족한 면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지은 건물에 조그맣게 이어달아 창고로 사용하려고
하였지만....
국립공원에선 "자연공원법 위반" 이라면서 양주시청에 고발조치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어디가 공원이라는건지.....
큰도로 옆이라 그많은 먼지에 소음까지....
정작 고발하고 싶은사람은 저희입니다....
맑은공기 새소리한번 듣고 살았다면 이렇게까지 억울하진 않을것입니다.
정말 무식한 소리 한번 하고싶습니다.
"내땅에 내가 짓고 살겠다는데........"

그리고 또 한가지 저흰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 이렇게 낙후된 지역에 상수도가 들어올리 없겠지요
그런데 작년말에 상수도가 들어온다고 해서 신청서까지 양주시에접수된 상태였지만 얼마있지않아 접수된 신청서를 다시 돌려주시더군요..
양주시에 예산이 없으시단 이유로....
내야하는 세금 다 냈는데 무슨 예산이 없다는건지..
저희요즘 가뭄이라 설겆이한번 하려면 두번에 나눠서 하고있습니다... 수도꼭지 두군데에서 물나오는건 상상도 못하고요....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3대째 살고있고..
25년간 같은자리에서 영업을 해왔기 때문에 다른곳으로 이전도
이사도 갈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말 답답하고 살고싶은 않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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