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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나나와펠릭스"
부서 문화관광과
장소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행사시작일 2023-10-27
행사종료일 2023-11-16
내용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 전 시 명 : 나나와 펠릭스 <마지막으로 떠나는 사람이 불을 끈다 Viimeinen Sammuttaa Valot>
○ 전시일정 : 2023. 10. 27. (금) ~ 2023. 11. 16. (목)
○ 장 소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3층 전시장 갤러리777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03-1)

나나와 펠릭스 ‘마지막으로 떠나는 사람이 불을 끈다 Viimeinen Sammuttaa Valot’ 전시
나나와 펠릭스는 각각 한국-핀란드 국적 아티스트 듀오 및 부부로 두 작가가 속한 사회-문화적 환경을 탐색하고, 풍자나 모순의 방식으로 새로운 풍경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한다.

지난 한 세기 동안 핀란드 전역에서는 여러 외딴 마을들이 전력망과 연결될 때마다 조명 축제를 열었다. 불과 몇 십 년 후, 마을 인구가 소멸되고 동네가 버려지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벌어졌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떠나는 사람이 불을 끈다”라는 속담이 생겨났다.

‘마지막으로 떠나는 사람이 불을 끈다 Viimeinen Sammuttaa valot’展은 급격한 재개발과 건설산업이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파괴 속 거주환경을 묘사한다. 특히 몇 십 킬로미터 면적의 동네가 단숨에 철거되면서 산산조각난 풍경, 지역 문화 및 역사의 갑작스러운 소실이 하나의 자연스러운 도시의 성장 요소가 된 사실을 마주하고, 그러한 도시를 하나의 구체적인 장소이자 상징으로서 표현한다.

전시는 발견된 오브제, 사진, 기성품, 조형 설치로 네 가지 작품이 뒤섞여 구성된다. 개발과 환경의 변모라는 문제를 바라보며 대항할 수 없는 우리의 모습과 파괴된 건물과 자소에서 발견된 매체들에서 무력감, 애석함을 담는 동시에 생존의 심리적 필수 조건으로 ‘아름다움’을 찾아헤메는 인간의 여정을 반영한다.

전시는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후 5시 입장마감)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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