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12.22
| 제목 | 양주시 회천2동, 지장사와 함께하는‘작은 설’동지팥죽 나눔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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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21일 덕계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사(회주 대운큰스님)에서 동지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외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장사 신도들은 이른 새벽부터 새알심을 빚어 정성껏 직접 만든 동지팥죽을 도시락에 개별 포장해 독거 노인, 장애인 가정, 카네이션 하우스 이용자 등 저소득 취약가정 200가구에 전달했다. 대운 큰스님은 “경자년 동짓날을 맞아 사랑이 담긴 팥죽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는 보시행이 코로나19 위기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과 함께 올해보다 더 나은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팥죽을 지원해준 지장사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보다 더 세심하게 살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지는 일 년 중 가장 밤이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이를 기점으로 낮이 길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고 여겨 예부터 ‘작은 설’이라 불렸으며, 우리 선조들은 동짓날 팥죽을 먹어야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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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 홍보정책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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