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 제33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양주군은 농업의 구조적 취약성 해결과 우루과이 라운드 등 국제화 시대에 대비
지난달 임승춘 부군수를 비롯 지방의회 의원? 농산관계 공무원 농축산단체 대표 농민 후계자 독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발전기획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농민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초로 하여 지역 여건과 특성에 알맞는 농촌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별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해당 기관 및 관련 단체에 과제를 부여해 연구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과제 발표에서 현삼식 산업과장은 양주군 농촌 발전 계획 수립 부상에 대한 배경 추진 방향
투자계획 등에 대해 오는 2001년까지 10개년에 걸쳐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 개선 사업에
천855억원을 투자하고
유통구조 및 가공수출 촉진 사업에 313억원
소득원 다양화 및 생활개선 사업에 2천61억원 등 총 4229억원을 투자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복지 농촌의 발전 구상안을 발표하고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있은 토론에서 장흥면 화훼반장 서효섭씨는 화훼시설 현대화에 따른 자금지원을
김재현 국무위원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농산물 집하장 및 공판장 설치를 건의했고 또한 참석자들은 농지 구입 자금 및 농어민 후계자 자금 확대 지원 등의 건의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제기된 권위 내용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농어촌 발전기획 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답변을 했습니다.
회천읍 덕계지구 자율환경보전협의회에서는 지난달 3일 회천읍 사무소 광장에서
요식업조합 학교 새마을 어머니회
새마을 부녀회와 의용소방대원 등 5개 단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줄이기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이자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쓰레기 줄이기에 참여. 단체가 솔선수범하고 전 주민에게 확산시켜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국토를 보존하기 위해 개최한 것입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알맞은 음식 준비하기 등을 결의하고 덕정 시가지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한 홍보전단 2천부를 배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양주군은 지난달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3회 양주군 노인휘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적 서도를 계승 발전시키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해 어른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자 실시된 이날 행사는
서예 및 한시 부분에 총 28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여
서예 부분에 회천읍 양을성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시 부분에서는 광적면 백승기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군은 매년 노인의 건전한 여가 활용 및 보람 있는 노후 생활을 유도하고 취미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인 휘호대회를 개최해 경로 효친 사상 기풍을 조성치로 했습니다.
양주군은 지난달 19일 광적면 조양중학교에서 백석면 백석국교간 4km 구간에서 임사빈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단체 학생
주민 공무원 등 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올림픽 4주년 경축 기념 청소년 건강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88 서울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경축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 및 건전 여가 풍토 조성으로 건전한 사회 분위기와 군민 화합을 다짐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청소년은 물론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한편 도착지인 백석국민학교 교정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생활용품 경품 추첨을 실시해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토지를 과다 보유하는 것을 억제하고 필요한 사람에게토지 공급을 촉진하며
토지 소유자별로 형평과세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90년에 종합토지세가 신설되어 금년으로 3차년도를 맞고 있습니다
종합토지세란 전국의 토지를 전산 처리망을 이용 소유자별로 종합 합산해 누진 과세함에 따라 토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계층일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되고 적게 보유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함으로 계층 간 불균형 완화에 기여하는 합리적 세제입니다.
전국의 과세대상 토지는 소유자별로 종합합산 별도 합산 분리과세 세 가지 유형으로 과세하게 되는데
종합 합산 과세대상 토지는 주택지 나대지 잡종지 부재지주 농지법인 소유 농지 영림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임야 등이며
과세표준액 2천만원 이하부터 50억 이상까지 9단계로 나누어 0.2%부터 5%까지의 세율을 적용하고
별도 합산 과세 대상 토지는 사무실 상가 호텔 백화점 등 영업용 건축물이 있는 토지로
과세표준액 1억 이하부터 500억 이상까지 9단계로 나누어 0.3%에서 2%까지의 세율을 적용합니다.
그리고 분리과세 대상 토지는 농민의 자경농지 적정 규모의 공장용지 및 목장용지
보존 임지내에 영림기획 인가를 받은 조림지
종중소유 농지 및 임야 군사시설 보호구역내 임야
그린벨트 내 임야 등으로 종전과 같이 0.1%에서 0.3%의 세율이 적용되고
골프장 별장 고급 오락장 등 사치성 토지는 5%의 세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특히 작년까지 일괄 비과세 되던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임야가 금년부터는 세법 개정으로 0.1% 단일 세율로 분리. 과세하게 됩니다.
과세 기준일은 매년 6월 1일로 지방세법 제 234조의 21조 규정에 따라
지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토지 소유권 변동신고 및 토지 소유자의 공람을 마친 군관 내 모든 토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납기는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토지의 과다 보유를 막고 국민이 필요한 만큼의 토지를 골고루 소유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종합토지세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납세 기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관내 농협이나 전국 우체국에 납부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주군은 새 질서 새 생활 실천에 제2의 도약을 기하기 위한 핵심 운동으로 근면성 도덕성 준법성 신뢰성 절약성의 5대 밝은 정신회복 운동을 범군민족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민주화와 자율화 과정에서
불법과 무질서가 독버섯처럼 자라나고 땀 흘려 일하기보다는 놀고 먹자는 망국의 사치 낭비 과소비 풍조가 만연되어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는 비장한 각오로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풍속을 부활시켜 일하는 가치와 보람을 소중히 하는 근면성과 사람다운 도리와 예절을 지키는 도덕성
법과 질서를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준법성
서로 믿고 도우며 어려움을 함께하는 신뢰성
작은 것도 소중히 하고 아껴 쓰는 절약성을 오늘에 승화시킴으로써
한국인 본래의 참모습을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주군은 5대 밝은 정신 회복 운동을 유관기관 국민운동단체 소집단 등의 참여 분위기를 적극 확산시켜 재점화하고
특히 소집단의 활성화를 통한 운동을 전개하여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30분 일 더하기 차량 10부제 운행에 솔선 참여하기
한 집 한 등 끄고 씀씀이 10% 절약하기 등 실천 덕목을 자율 선정해 새 질서 새 생활 실천 운동에 정신적 구현 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공직 내부로부터의 친절 봉사자세 확립과 각종 행사 간소화 및 사생활 품위 유지 등으로 공직자 중점 실천과제를 설정 추진하는 등 공직자의 솔선수범 자세를 확립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우리 다함께 5대 밝은 정신 회복 운동에 참여해 우리가 바라는 희망찬 사회와 건전한 사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