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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정

시정뉴스(1990년~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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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양주군 소식
생성연월 1990 년 12월 재생시간 10 분 53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설치, 미터, 평방, 군민, 지역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 제 11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범죄와 무질서를 추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새 질서 새 생활 실천 운동이 양주군 지역에 뿌리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는 이 운동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급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3만여 군민들이 80여 회에 걸쳐 실천 결의대회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새 질서 새 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 업무 외에 자율방범 활동 지원을 강화해
민생치안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주정차 질서 위반과 식품환경 접객업소의 심야 퇴폐 변태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쓰레기 투기 및 공해 배출 행위와 과소비 추방을 위한 근검절약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결과 지금까지 난무하던 각종 불법 무질서 행위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는 군민 모두의 바람입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노력만으로는 실현이 불가능한 새질서 새생활의 정착을 위해 지금은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생활 주변의 작은 일부터 몸소 실천해가는 참여 의지를 모아갑시다.
지방자치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담배소비세가 양주군의 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관내 소매상에서 500원짜리 이상 담배 한 갑을 사시면 360원이 200원짜리 이하는 40원이 군 세입으로 들어오게 돼
금년도 우리 군의 담배 소비세는
44억 6천만 원으로 군세 총액의 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투자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관광이나 여행시에는 우리 군 소매상에서 담배를 미리 구입하는 등
내고장 담배 피우기를 실천해 우리 군의 세입이 다른 시군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합시다.
이와 함께 관내에 사무실이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분들께서도 자동차의 차적을 내고장으로 옮겨 양주군의 재정을 더욱 건실하게 다지는 데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천읍민의 오랜 숙원이던 노인대학 청사가 착공 일년만인 지난달 10일 준공됐습니다.
회천읍 노인대학은 군비 1억 7천만원을 들여 현재 회천 유아원 건물의 최신 시설로 450평방미터를 증축해
2층은 노인대학 전용시설로
종합회의실 할머니 대학 교육장 사무실 등을 설치하고
3층은 청소년 전용 독서실로 휴게실 및 부대시설을 설치해 은민 모두에게 상시 개방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덕호 국회의원과 하영수 양주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250여 노인 회원들이 참석해 사회복지시설의 확충을 축하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0월 30일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정비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해 소규모 공장 등의 설치 규제 조항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주군의 경우 회천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등의 개발 유보권형 내에는 그동안 설치가 규제된 공장 설치 규모를 건축 연면적 100평방미터 이상 또는 상시종업원 10인 이상인 경우로 했으나
이를 200평방미터 이상 또는 16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영세공장의 생산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다른 수도권 안에 있는 190개 도시형 업종의 이전 설치를 허용하고
추가로 왕겨탄 제조업과 과실 채소
절임식품 제조업의 신증서를 허용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90년 10월 30일 현재
도시형 업종의 기존 공장에 대해서는 공장 건축물을
1천 평방미터 이내에서 3천 평방미터까지 증설을 허용하고
레미콘 키와
콘크리트 벽돌 블럭
석제품 제조업의 부지 조성 면적도 5천 평방미터 이내에서 1만 평방미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도록 해
앞으로 지역 경제 기반 확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쏟아야 할 연말연시입니다.
양주군은 그동안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저소득 모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생계비 지원 취업알선 등 사회복지시책과 함께 뜻있는 분들의 온정이 보다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이들의 생활안정에는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연말연시가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인정미가 넘칠 수 있도록
지난 11월부터 91년 1월 말까지 불우이웃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군민 여러분께서 베푸는 성금품 전달 등 직접 지원은 물론
음식 나눠 먹기. 자매결연 돕기. 외로운 이웃 찾아보기 등은 어려운 사람에게 큰 힘과 용기가 돼줄 것이므로 우리 지역에서 상부상조하는 전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개발제한구역 내에 불합리한 건축규제가 크게 완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인 주내면과 장흥면 일부 지역에서는
종전의 허가사항이던 열다섯 평 미만의 증축이 신고만으로 가능하게 됐고
개발지원 구역 지정 이전부터 계속 거주한 사람의 집에
지하층이 없는 경우에는
지상층의 방 하나 규모인 5평의 증축이 가능하게 되어 주거공간 확보의 어려움이 줄어들게 됐으며
버섯 재배사 설치는 30평에서 90평까지 허용하고
건축이 필요 없는 테니스장 배구장 등 간이체육시설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권한 중에 사료작물 재배지를 포함한 우마사의 설치
농림수산업을 위한 개관 전답의 황토 개토용 토석의 재취 등
여러 가지 허가 사무가
시장 군수에게 위임돼 민원처리 기간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주요내용

새질서·새생활 실천, 내고장 담배 피우기, 노인대학 청사 준공,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그린벨트 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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