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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해자는 죄가 없고 피해자는 죄가 있는 아이러니♧
작성자 권해숙
내용 남면에서 맨처음 일을 시작한 가해자와 연대보증 피해자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가해자는 연대보증에서 빠지고 피해자는 연대보증 속에서 가해자가 갚아야 할 돈을 억울하게 갚고 있다.
2006년 9월 26일 10시에 나는 가해자를 만나서 피해자가 갚아야할 금액 팔천만원의 일부인 천만원을 보상할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2006년 11월 6일 자산관리공사에 약속한 금액 천만원을 갚았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은 분명히 내 마음속의 억울함일 것이다.
2006년 6월 27일 대출받은 천오백 대출금과 농심보 오천만원을 해결할 때 까지 피해자의 가족은 억울함에 눈물을 흘려야만 한다.
가해자가 일을 시작할 당시 가해자 동생은 농협 대출 실무책임자였다.
가해자는 연대보증에 이름이 빠졌다는 이유로 아무 책임없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겪고 있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외면하고 살고 있다.
가해자는 법으로 아무 책임이 없을지 몰라도 자신이 저지른 일이 얼마나 큰 죄가 될 수 있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다.
나는 가해자가 갚아야 마땅할 돈을 갚고 있는 피해자의 가족으로서 당당히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가해자가 한 일은 피해자의 가정을 일순간에 없앨 수 있는 어마어마한 죄가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피해자는 연대보증의 가해자가 갚아야 할 돈을 빼앗기고 있다.
피해자 가족이 흘린 눈물은 가해자가 보지 못해도 피해자의 아픔은 너무나 사무친다.
피해자가 빼앗기는 돈은 피해자 가족이 먹을 것과 입을 것
도 아끼면서 모아온 피같은 시간의 세월이 한꺼번에 가해자때문에 도둑맞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억울하다고 말할 기운마저 잃었지만 자유게시판에 이 글을 올리면서 다시 희망을 가져본다.
이 글을 올릴 수 있는 자유게시판이 있어 너무 고맙다.
연대보증의 억울한 피해자가 절대로 다시 이 세상에 생기지 않기를 자유게시판을 통해 빌어본다.
연대보증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모두에게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엄청난 일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에는 이미 늦었다고 말하고 싶다.
그 정도로 너무 무서운 것이라는 걸 꼭 알아야 한다.
정말로. 정말로....
절대로 !!! 보증은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버리고 사라지니까..
조심하세요

2006년 11월 7일 입동 추위만큼 강한 연대보증의 피해사례담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가해자가 하루빨리 피해자에게 양심적인 보상을 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모이면 법보다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가해자는 당당한 척 살아가지만 연대보증 피해자를 만든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꼭 알아야 할 것이다♧
♧연대보증 피해자보다 피해자를 만든 가해자가 죄가 있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 나라 모든 사람이 바라는 법일 것이다♧
♧가해자는 연대보증 피해자를 만든 죄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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