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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에 만난 양주의 역사… ‘2026 양주 국가유산 야행’ 12만 명 찾았다
내용 지난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열린 ‘2026 양주국가유산 야행’이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다시, 관민동락’을 주제로 1막 ‘양주의 무형유산, 한판에 담다’와 2막 ‘관민동락, 다시 피어나다’로 나눠 진행됐다.

1막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을 중심으로 석창우 화백의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소놀이굿, 청련사 생전예수재, 양주별산대놀이, 양주들노래, 최영장군당굿 등 다양한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천봉나전칠기의 전통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나전칠기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2막에서는 관람객이 행사장 곳곳을 직접 걸으며 역사 속 인물을 만나 미션을 수행하는 ‘암행조사단, 양주목의 비밀을 밝혀라’ 스탬프투어를 비롯해 양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전 모집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 컸다. 양주향교에서 열린 ‘정조대왕의 과거시험’은 이틀간 총 60명이 참여하며 전석 마감됐다. 국가유산 공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야숙 프로그램에도 31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먹거리장터와 플리마켓에는 지역 상인과 셀러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선보이며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이어졌다. 올해 새롭게 운영한 양주국가유산 야행 공식 인스타그램은 행사 기간 조회수 4만 3,578회, 반응 1,166건을 기록했으며, 비팔로워 조회 비중이 81.1%에 달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야행은 관람객들이 직접 걷고 체험하며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양주를 찾아주신 만큼 앞으로도 양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행 기간 양주관아지 일원에 설치한 청사초롱과 미디어파사드, 포토존 등 야간 경관조명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운영돼 행사 종료 이후에도 가을밤 양주관아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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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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