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12.15
제목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가 송필 조각대상 선정 |
---|---|
내용 |
양주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대상<Seven-ONE>展에 전시된 작품 중송필(남, 46)작가의 작품<직립의 나날들-비만>을 대상으로 선정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고15일 밝혔다.
<Seven-ONE>展은 장흥조각레지던스의4기 입주작가 공모로2년간의 입주(2014-2015)결과물을 전시하여 최종 대상1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8월25일부터10월18일까지 작품이 전시됐다.
이에전시된6명의 작가(김태은,김홍석,박문희,송필,임선이,조보환)작품 중 관객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예술적가치가 뛰어난 송필 작가의 작품<직립의 나날들-비만>이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의 주인공인송필 작가는 경희대학교 조소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과 중국을오가며2014년북경의 제로필드 갤러리 외10여회의 개인전과 여러 기획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구본주조각상>수상 등12차례에 걸쳐 상을 수상하는 등 재능 있는 조각가이다.
한편,작품<직립의 나날들-비만>(브론즈, 120×90×300cm, 2015)은 끊임없이팽창되는 인간도시를 짊어지고 간신히 버티고 서있는 산양의 모습을 조각한 작품으로자신보다 거대한돌덩어리를 짊어진 동물은 위태하지만 꼿꼿하게 자신을 곧추세우며,복잡한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투영한다.
|
파일 |
|
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