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9.11.18
| 제목 | 얼굴도 예쁘시던데 마음도 예쁘시더군여^^ |
|---|---|
| 작성자 | 양성은 |
| 내용 |
아이의 여권 신청을 위해 시청 민원실에 들렀습니다.
처음 신청하는 여권인지라 신중하게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미처 집에서 영문 이름을 알아보지 못하고 간지라 민원실 안내요원 아가씨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처음 여권신청할 때 잘못 기재하면 후에 수정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컴퓨터의 도움을 좀 받을까 해서였지요. 아가씨는 친절하게 인터넷 자료를 검색해서 영문이름을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신청서류를 마무리해서 제출하기위해 번호표를 뽑아 대기하고 있는데... 아까 가르쳐준 영문이름이 틀린 것 같다며 저를 다시 불렀습니다. 영문이름에 관한 알파벳이 조금씩 변동이 있었기에 다시 검색해보니 알려준 알파벳이 틀렸다는 거였습니다. 해서 바뀐 알파벳 이름으로 다시 가르쳐 주는 아가씨를 대하며 그 친절함에 감동을 받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런 분들때문에 관공서에 가는 걸음이 예전같지 않게 즐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 씀씀이도 예쁜 아가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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