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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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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립도서관 계장님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이민환
내용 초등학교 학부모로서 시립 도서관 재개관을 축하드리오며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족이 외국에서 생활하다 돌아와 보니 한국은 공교육의 붕괴와 사교육의 열풍으로 큰 사회적 혼란을 주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자녀교육의 숙제를 안고 고민하다가 우리 자녀는 유치원을 보내지 않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하는 것으로 자녀 교육을 시작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2 3번 도서관을 다니며 7살부터 현재 초등학교 2 학년인 딸이 대출하여 읽은 책이 총 4,500 권을 읽었습니다. 지금도 일주일에 두 세번을 도서관에 가서 일주일에 100여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덕분에 학원에 한번 보내지 않아도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딸에게 도서관은 제 2의 학교요 책은 딸의 미래요 재산입니다. 이렇게 도서관을 다니다 보니 우리 양주시의 지식과 정보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도서관이 이웃 도시의 도서관들 보다 낙후 되고 협소한 것이 늘 마음 아팠었는데 이번에 리모델링 하여 재개관하여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삼복중 여름에 도서 대출 관계로 공사중인 도서관 임시사무실을 방문 한 적이 있었는데 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발디딜 틈이 없는 공간에서 재개관 작업을 하고 있는 계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땀의 결정이 풍성한 결실 되어 오늘의 시립 도서관을 재개관 케 했다고 생각 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제한된 예산과 공간 속에서 다시 개관 한 덕정 도서관은 직원 여러분들의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1층에 아동실을 넓게 확장하여 우리 꿈나무들이 마음껏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3층 열람실은 늦은 시간 까지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구분하여 재배치 시킨 것과 휴게실 그리고 여전히 직원사무실은 좁은 공간만을 사용하고 계신 것을 보고 시민들을 위해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하시는 관장님과 직원들의 배려라고 생각 들어 집니다.

특별히 계장님은 죄송하지만 이름은 기억하지를 못하지만 그분의 따뜻한 마음만은 오래 기억 할 것입니다. 도서 대출 관계로 두 번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지만 그 대화 속에서 양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고 공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철학이 있어 제가 생각 할 때는 공무원 직으로 도서관 근무는 음지 이실텐데... 봉사와 섬김의 정신으로 솔선수범하시어 일하시는 것을 보고 이런 분들의 희생이 있어 양주시의 미래가 있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시민으로서 학부모로서 시립도서관 계장님과 직원 모든분들게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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