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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자유게시판


작성일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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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주시장의 식솔들에게!
작성자 이상란
내용 "장애인은 시장을 못하느냐" 우기며 현 시장을 옹호하는 식솔들에게

시각 장애인 강영우박사는14세에 시각장애인이 되었지만 장애인 최초로 박사학위와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6년을 역임하였으니 장애인이라서 못할 일은 없습니다. 최근의 예를 보더라도 총신대학 총장도 시각장애인으로서 교수로 재직하였던 바, 장애인이라고 시장의 직임을 못한다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궤변은 논점을 한 참 벗어난 주장입니다. 양주시장은 애당초 장애인 상태에서 뽑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 후보 중에 장애인시장을 뽑아서 세웠다면 거론할 이유가 없죠 .양주시민은 심신이 건강한 시장을 뽑았고 열심히 뛰어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몇개월 만에 언어사용 불가라는 업무수행 상의 중대한 결격사유와 나아가 신체의 하반신과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는 치명적 결함을 가져왔습니다.

시장께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당신 보좌관 중에 채용할 때 건강하였는데 몇개월도 안되어 말도 못하고 손과 발을 가누지 못하는 장애가 발생했다고 가정합시다.
이 직원이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휠체어 타고 사무실만 왔다갔다 시간만 때우며 때론 재택 근무하겠다고 집에서 뭉개며 4년이라는 계약기간을 채우기까지 안나가겠다고 버티고 있다면 사람새끼로 보이겠습니까?

하물며 시장은 공직자로서의 윤리와 도덕 품위가 있는 것인데 지금 시장의 건강상태로 시장의 직임을 다 하고 있다고 우기는 것은 양주시민을 우롱하는 일입니다.
이제 그만 멈추십시오.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방을 빼주시는 것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명예를 지키는 일입니다. 시간은 돌이킬 수 없는 법입니다. 속히 결단하십시오~~

당신들이 그렇게도 폄하는 하는 일본쪽바리 수상 아베는 사지 멀쩡하고 지력 이상없고 아무런 결력사유가 없었지만 단지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건강악화를 이유로 무거운 책임을 감당하기엔 송구하다는 양심고백으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말 못하고 사지를 쓰지 못하는 게다가 지력까지도 의심을 받는 양주 시장의 건강상태를 놓고 그런 주장을 하시는 것은 양주시민을 지나치게 하시하는 일입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시장자리 그런 어거지 부리라고 선출한 자리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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