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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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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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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지식경영으로 고유가 넘는다
작성자 이용준
내용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기업들은 변화를 요구받는다. 효율화 전문화 추세 속에 기업이 적응하지 못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제품은 물론 그 제품을 만드는 기업도 시장에서 밀려나고 퇴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위기의식 속에 기업들은 해외선진기업의 혁신활동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핵심역량 발굴,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나 합작을 통한 기술이전과 같은 노력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경쟁력의 본질인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유지하며, 해외진출을 통한 다국적기업화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 고유가 추세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현장혁신과 에너지효율향상, 설비효율 향상을 통한 원가혁신 활동도 모색중이다. 일부 기업은 원가절감 추진조직을 구성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지식기반 경영자원(Knowledge Based Resources)이 경쟁우위의 원천이 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 기술, 브랜드, 경영노하우 등과 같이 무형자원 활용과 가치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수익의 창출 원천인 노동과 자본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기술에 무게를 두고 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 도레이새한, 금호산업, 마사회 등 생산성대상 수상 = KMA(한국능률협회) 생산성위원회가 주최하고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주관하는 2006년 제19회 대한민국생산성대상에 도레이새한, 금호산업, 한국마사회, GS칼텍스, LG필립스LCD, 호남석유화학, 농심 등 28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은 종합대상, 각 부문대상, 특별상인 생산성리더십 등으로 나눠 이뤄졌다. 종합대상 부문에서 도레이새한은 에너지혁신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며, 금호산업과 한국마사회는 종합대상을 수상한다.

부문대상인 생산혁신부문에서는 제주도지방개발공사, 파리크라상, 한국가스공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에너지혁신부문에서는 새한, GS칼텍스, LG필립스LCD가 대상을 각각 수상한다. 설비혁신부문에서는 농심이 대상, 한전원자력연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서비스생산성부문에서는 청호나이스가 대상, GNS BHC가 최우수상, 서울의료원이 우수상을 수상한다. 아이디어경영부문에서는 호남석유화학이 대상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상생경영부문에서는 한국농촌공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특별상인 생산성리더십에서 경인기계가 기술혁신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한국OFA시스템이 우수상을 받고, 원가혁신부문에서는 농심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물류혁신부문에서 화남전자가 우수상을, 디지털혁신부문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이 우수상, 제품혁신부문에서 삼홍테크와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에너지효율제품부문으로 삼성전자 시스템가전사업부 지벨 인버터 홈바 680ℓ급, LG전자 휘센 에어컨이 수상한다 . 개인상인 최고경영자상은 정휘동 청호그룹 회장이 수상한다.

◆ 20일 시상식 열려 = 이달 20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겸한 2006 대한민국생산성대상 콘퍼런스가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된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등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생산성 향상 혁신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KMAC는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전략과 혁신방법론, 원가혁신 활동과 지식경영을 통한 전략적 마인드 등의 의미와 활용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첫날 기조강연자로 이채욱 GE코리아 회장이 나서 글로벌 기업이 갖추어야 할 조건과 역량에 관해 연설하며, 서두칠 동원시스템즈 부회장이 성공적인 경영혁신 조건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 강혜구 한국가치혁신실행연구소 대표, 조동성 서울대 교수, 호리키리 도시오 도요타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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