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과수화상병 안돼_…양주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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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화면텍스트) Hello tv 뉴스 "또 다시 과수화상병 안돼"...양주 노력은?
0:00 ~ 0:09 남자앵커 : 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방만큼 확실한 대응책은 없다는 확신에서 인데요.
0:12 (화면텍스트) 조민래 -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팀
0:09 ~ 0:16 여자앵커 : 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작물보호팀 조민래지도사가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0:18 ~ 0:23 조민래지도사 : 네, 반갑습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과수병해충을 맡고 있는 조민래입니다. 반갑습니다.
0:24 ~ 0:38 여자앵커 : 예, 아, 우선 과수화상병 이게 좀 얼마나 위중한 병해충인지부터 살펴봐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화상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니까 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3년 전에 양주시가 이 병해충으로부터 꽤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하죠?
0:40 (화면텍스트) 치료약제 없는 '과수화상병'이란?
0:51 (화면텍스트) "잎, 꽃, 줄기, 과실 등 불에 탄 듯 변해"
0:58 (화면텍스트) "2015년 안성시 최초 발병"
1:01 (화면텍스트) "2020년 양주에서도"
1:08 (화면텍스트) "특별관리대상 농가 등 수시 예찰 관리"
0:40 ~ 1:15 조민래지도사 : 화상병은 사과, 배, 모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탄 듯 하게 변하여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병인데요.
2015년 안성시에서 최초로 발병 되었고, 양주시는 2020년도에 두 농가가 발생하였습니다.
두 농가 모두가 이제 소규모 재배 농가인데요. 6월 하고 7월에 매몰 주의가 끝났고, 그로 인해서 특별관리대상 농가 다섯 농가와 함께 나머지 농가도 수시 예찰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1:18 (화면텍스트) "과수화상병 재발 안돼"...활동은?
1:18 ~ 1:28 남자앵커 : 네, 농가들의 심정도 참 시커멓게 타들어갔을 것 같아 안타까운데요.
최근에 예찰 활동을 벌이시지 않았습니까? 관내 과수화상병 조짐은 발견되지 않았는지 궁금한데요?
1:32 (화면텍스트) "2021년부터 국가관리 병해충방재단 운영"
1:42 (화면텍스트)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수시로"
1:49 (화면텍스트) "농가마다 직접 찾아가는 현장 예찰"
1:56 (화면텍스트) "개화 전후 살포해야 방지 약제 공급"
1:30 ~ 2:02 조민래지도사 : 2020년 두 농가가 발생된 이후에 저희가 2021년부터 양주시 내 국가관리 병해충방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운영단을 활용하여 사과, 배 농가에 대해 화상병 예방교육을 수시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농가마다 직접 찾아가서 현장 예찰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가 사과, 배 농가에 개화 전후 살포해야 할 화상병 방지 약제 3종을 공급하여 화상병 예방에 철저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2:04 (화면텍스트) "과수화상병 막아라"...대응책은?
2:04 ~ 2:17 여자앵커 : 예, 마땅한 치료약제가 없는 만큼 그 발생과 확산을 막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이는데요.
그 만큼 누구보다 이제 농가에서 의심증상을 잘 알아두고 또 발견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미리 좀 숙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2:25 (화면텍스트) "농가 인력, 장비, 도구 등 소독 철저히"
2:20 ~ 2:51 조민래지도사 :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에서는 인력, 장비, 도구 등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요.
또 저희가 제공한 전용 방지 약제를 적기에 정량을 살포해 주시길 바라고, 그리고 꽃, 과실 등이 타는 증상이나 특히 잎의 잎맥을 따라 타는 증상이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팀으로 연락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철저한 예방을 통해 올해도 화상병으로 인해 피해 농가가 없었으면 합니다.
2:54 ~ 2:58 남자앵커 : 네, 도움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조민래지도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