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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호 양주군 소식
생성연월
1996 년
10월
재생시간
08 분
50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양주,
지난달,
후계자,
관아,
발전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금 물결이 넘실대는 결실의 계절입니다. 이 풍요로움을 외롭고 소외된 불우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인정이 넘치는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돼겠습니다.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 제 87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군은 지난달 4일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가졌습니다.
지도자 간의 정보 교환과 단합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천주교 한마음 수련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진행에 기여한 준내면 남방2리 새마을 지도자 윤종철 씨 등 20여 명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 지도자들은 족구 피구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양주 상여와 회다지소리 전수회관이 지난달 7일 착공됐습니다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의 장례의식을 보전하기 위한 전수박물관 건립에는 총 2억 8천9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500여 평의 부지 위에 120평 규모의 웅대한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양주군은 지난달 14일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윤명노 군수는 본군 출신의 교수 전문연구원 등 17명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경희대학교 송성진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군이 마련한 장기발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11년까지 양주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신도시 특지 개발과 첨단산업 등 도시형 업종을 적극 유치해 상주 인구 30만을 포용할 수 있는
자밀도 전원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인데 앞으로 자문위원회의 연구 검토와 군의회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장기 발전 계획이 수립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양주향교는 지난달 17일 추기 석전 대제를 봉행했습니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 가을 상정일에 성균관을 비롯한 각 지방의 향교에서 공부자에게 올리는 제전으로 이날 행사에는 옛 양주군의 유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명노 군수를 초헌관으로 엄숙히 봉행됐습니다.
농민 후계자 양주군 연합회는 지난달 19일 농촌지도소에서 후계자 가족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봄부터 힘든 농사일에 땀흘려 온 농민 후계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후계자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족구 피구 등 다양한 게임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편 윤명노 군수는 내고향 농토를 지키며 농촌 발전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농민 후계자와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민 후계자 육성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습니다.
양주문화원은 지난달 30일 남문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열린음악회를 가졌습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음악회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에는 대진대학교의 사물놀이 공연과 영화 음악 팝송 등 현대와 전통 음율이 함께 어우러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시간에는 주내면 유양리에 소재하고 있는 관아지와 양주목사 송덕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아지터는 불곡산 아래 옛 양주목에 관아가 있던 자리로 조선 중기에 양주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입니다.
이곳에는 동헌의 매학당 범죄자를 탐색하여 체포하는 일을 맡은 기포 중령 아전들이 일하던 길청 등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소실돼 터만 남아 있으며 다만
유허지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주변을 정리하고 세운 유허비가 서 있습니다.
동헌터는 잔디로 말끔하게 정리되고 중앙에 16개의 양주목사 송덕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오랜 풍호를 견디고 서 있는 비의 자태가 옛 목사의 위엄을 대신하는 듯하여 자못 엄숙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송덕비의 주인공은 남용익 박신 백인걸 유념 유이복 유척기 인지 이완 이유 이진검 이천근
이인근 이형상 정대년 조균현 건민 등으로 각지에 흩어져 있던 것을 관아지를 정리할 때 옮겨온 것인데 군은 금년도 이곳에 4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헌을 복원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관아지와 양주 목사 송덕비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0대 민원행정 쇄신과제로 추진하는 팩스민원이 전국으로 확대 발급되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기 바랍니다.
96년 9월 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전국 시군구 읍면동 출장소에서 접수후 4 시간 이내에 처리됩니다.
대상민원은 호족 등초본 지방세 완납증명 토지대장 등 16종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군청 민원계 전화 49국에 1243번이나 124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양주군은 재난 위험 시설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다음 시설물을 재난 위험시설물로 지정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시설물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 위험 시설 재시정 장소는 주내면 마전리 제1 광사교 주내면 고읍리 고읍교 장흥면 교현리 교현박스교
은현면 선암리 국담교입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상기 시설의 통행을 가급적 금지하시고 과적 차량 통행이나 붕괴 요인을 발견하면 군청 또는 읍 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철은 치사율이 높은 유행성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우리 모두 다음 사항을 준수해 전염병을 예방합시다.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합시다.
들쥐의 배설물을 접촉하지 맙시다.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맙시다.
들쥐의 서식처인 집주의의 잡초 등을 제거합시다.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맙시다.
질병 발생 시 보건소 전화 42국에 2521번이나 49국에 1553번으로 즉시 신고합시다.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입니다.
양주군 소식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 제 87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군은 지난달 4일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가졌습니다.
지도자 간의 정보 교환과 단합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천주교 한마음 수련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진행에 기여한 준내면 남방2리 새마을 지도자 윤종철 씨 등 20여 명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 지도자들은 족구 피구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양주 상여와 회다지소리 전수회관이 지난달 7일 착공됐습니다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의 장례의식을 보전하기 위한 전수박물관 건립에는 총 2억 8천9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500여 평의 부지 위에 120평 규모의 웅대한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양주군은 지난달 14일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윤명노 군수는 본군 출신의 교수 전문연구원 등 17명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경희대학교 송성진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군이 마련한 장기발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11년까지 양주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신도시 특지 개발과 첨단산업 등 도시형 업종을 적극 유치해 상주 인구 30만을 포용할 수 있는
자밀도 전원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인데 앞으로 자문위원회의 연구 검토와 군의회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장기 발전 계획이 수립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양주향교는 지난달 17일 추기 석전 대제를 봉행했습니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 가을 상정일에 성균관을 비롯한 각 지방의 향교에서 공부자에게 올리는 제전으로 이날 행사에는 옛 양주군의 유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명노 군수를 초헌관으로 엄숙히 봉행됐습니다.
농민 후계자 양주군 연합회는 지난달 19일 농촌지도소에서 후계자 가족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봄부터 힘든 농사일에 땀흘려 온 농민 후계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후계자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족구 피구 등 다양한 게임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편 윤명노 군수는 내고향 농토를 지키며 농촌 발전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농민 후계자와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민 후계자 육성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습니다.
양주문화원은 지난달 30일 남문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열린음악회를 가졌습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음악회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에는 대진대학교의 사물놀이 공연과 영화 음악 팝송 등 현대와 전통 음율이 함께 어우러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시간에는 주내면 유양리에 소재하고 있는 관아지와 양주목사 송덕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아지터는 불곡산 아래 옛 양주목에 관아가 있던 자리로 조선 중기에 양주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입니다.
이곳에는 동헌의 매학당 범죄자를 탐색하여 체포하는 일을 맡은 기포 중령 아전들이 일하던 길청 등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소실돼 터만 남아 있으며 다만
유허지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주변을 정리하고 세운 유허비가 서 있습니다.
동헌터는 잔디로 말끔하게 정리되고 중앙에 16개의 양주목사 송덕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오랜 풍호를 견디고 서 있는 비의 자태가 옛 목사의 위엄을 대신하는 듯하여 자못 엄숙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송덕비의 주인공은 남용익 박신 백인걸 유념 유이복 유척기 인지 이완 이유 이진검 이천근
이인근 이형상 정대년 조균현 건민 등으로 각지에 흩어져 있던 것을 관아지를 정리할 때 옮겨온 것인데 군은 금년도 이곳에 4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헌을 복원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관아지와 양주 목사 송덕비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0대 민원행정 쇄신과제로 추진하는 팩스민원이 전국으로 확대 발급되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기 바랍니다.
96년 9월 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전국 시군구 읍면동 출장소에서 접수후 4 시간 이내에 처리됩니다.
대상민원은 호족 등초본 지방세 완납증명 토지대장 등 16종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군청 민원계 전화 49국에 1243번이나 1244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양주군은 재난 위험 시설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다음 시설물을 재난 위험시설물로 지정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시설물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 위험 시설 재시정 장소는 주내면 마전리 제1 광사교 주내면 고읍리 고읍교 장흥면 교현리 교현박스교
은현면 선암리 국담교입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상기 시설의 통행을 가급적 금지하시고 과적 차량 통행이나 붕괴 요인을 발견하면 군청 또는 읍 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철은 치사율이 높은 유행성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우리 모두 다음 사항을 준수해 전염병을 예방합시다.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합시다.
들쥐의 배설물을 접촉하지 맙시다.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맙시다.
들쥐의 서식처인 집주의의 잡초 등을 제거합시다.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맙시다.
질병 발생 시 보건소 전화 42국에 2521번이나 49국에 1553번으로 즉시 신고합시다.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입니다.
양주군 소식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주요내용
한마음 수련회, 회다지소리 전수회관기공식, 추기석전대제, 농민후계자 체육대회, 청소년음악회, 관아지 및 양주목사 송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