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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호 양주군 소식
생성연월 1994 년 09월 재생시간 17 분 31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가스, 사용, 지역, 전화, 밸브
양주군 군민헌장
우리 양주 고을은 유구한 역사 속에 찬란한 향토 문화를 꽃피워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에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진취적인 기상을 바탕으로 희망찬 양주 건설을 위하여 슬기와 힘을 모아 이 헌장을 몸소 실천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돕는 정다운 고장의 주인이 된다.
맑고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참다운 인재를 키워낸다.
공중도덕을 지키며 예절과 양심을 존중하는 도의사회를 구현한다.
내 고장을 아끼고 다듬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준다.
농촌과 도시가 어울려져 살기 좋고 쾌적한 전원도시를 가꾼다.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 제 62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양주 향교는 공자 탄신 2545주년을 맞아 지난달 8일 오전 윤명노 부군수를 초헌관으로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하였습니다.
현재 대성전에는 중국의 공자를 비롯한 다섯 분의 성현과 신라의 설총 고려의 안향 정몽주 조선조의 이황 이이 등 18현의 위패가 봉안돼 있고 매년 유림들의 주관으로 봄과 가을에 석전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날 석전대제는 양주군을 위시한 남양주군 의정부 동두천 구리 미금 시의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습니다.
군은 사라져가는 우리 밀을 보전하고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난 15일
광적면 종합회관에서 밀재배 희망농가와 관계 공무원을 참석시킨 가운데 우리 밀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밀 재배에 필요한 씨뿌림 때 해야 할 일
재배 적지선정 종자소독 파종방법 밑거름 주기 등 핵심 기술 내용을 상세히 교육하여 재배 농가에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군은 지난 15일 광적면 가납리 소재 성산피혁 운동장에서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등 민관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9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전시를 대비하여 실시된 사태 수습 훈련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통신두절 등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 행사였습니다
농민후계자 양주군연합회는 지난 16일 남면 농공단지에서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7개 읍면 농민 후계자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후계자 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개회식에서 허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내고장 농터를 지키며 농촌 발전에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농민 후계자나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농민 후계자 육성사업의 공로가 큰 후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배구 족구 피구 등 다양한 게임을 펼쳐
한여름 동안 농사일에 땀흘린 농민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 19주년을 맞아 민방위 대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재난 극복을 위한 민방위대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고
지역 단위 재해 대비태세를 확립시키는 한편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허남 군수는 민방위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과 지역 민방위대 및? 민방위 표어 포스터 당선자 6명에게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하고
재난 예방과 지역 태세를 확립토록 하여 지역 안정과 군민 화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고질적인 체납 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금년 3월부터 체납세 일소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청 세무관계 공무원과 읍면 전 직원으로 하여금 매월 3회 이상 아침 6시 30분 자동차 밀집 지역으로 출장토록 하여 고질 체납자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아울러
체납세 징수를 계속 독려하고 있습니다만
금년 8월말 현재 11억 9천 19만 2천원의 지방세가 체납되어 있으므로 군 재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10월 1일부터는 조기 동요는 물론 관허 사업의 제한과 전화 채권 압류 등 체납세 정리를 위한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중점 추진키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관허사업의 제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관허사업이라 함은 행정관청에서 처리되고 있는 허가 면허 및 등록과 갱신을 요하는 모든 사업을 말하는 것으로
지방세법 제 40조와 동법 시행령 제27조
그리고 동법 시행규칙 제1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바와 같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체남하였을 경우
관허사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3회 이상 체납했을 경우에는 관허사업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에서는 10월 1일부터 군청 민원실 및 읍면에 접수되는 모든 관허사업에 대해 관계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방세 체납 유무를 확인한 후 체납세를 납부토록 권고하고
체납세가 납부되면 즉시 처리가 되도록 제도화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전화 채권의 압류입니다.
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관할 전화국장에게 전화 채권 압류를 의뢰하는 동시에 체납자에게 동 사실을 통지하여 독촉 기일이 지났음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즉시 채권자를 대위하여 관할 전화국장에게
전화 설비비 상환 청구를 신청함으로써 설비비 20만 2천원 중 전화 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체납소에 징수하고 전화 가입을 강제로 해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납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하여? 선의 납세자와 구분하여 공평과세 차원에서 경제적 행정적으로 불이익을 주고 강제적으로 납세 의무를 이행토록
하게 함으로써 군민의 한 사람으로 지역의 발전과 군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오니 주민 여러분과 기업 주께서는 양해와 아울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알아봅시다 시간입니다.
이제 추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가을철에 접어들었습니다.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문을 닫고 생활하게 되고 가스 연소기류를 많이사용하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스 사용 방법 및 사고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스안전사용 수칙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가을철과 겨울철 특히 10월 초부터 2월 말까지는 밀폐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생활함으로 이로 인한 가스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가스 사용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 전에는 가스불을 켜기 전에 가스가 새지 않는지 냄새로 확인을 해야하며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시켜줘야 하겠습니다.
사용 중에는 불을 켜는 순간 확실히 불이 붙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불이 붙지 않은 상태로 콕크가 열려있으면 생가스가 새어 위험합니다.
사용 후 가스를 다 쓴 후에는
점화 콕크는 물론 중간밸브도 잠궈야 합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LPG는 용기 밸브? 도시가스는 메인 밸브까지 잠궈야 하겠습니다.
평상시에는 콕크와 호스? 호스와 연수기 등 이음새 부분과 호스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비눗물이나 정금액 등으로 수시로 점검하여야 하겠습니다.
네 가스안전 사용수칙을 주부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 익혀두고 가스 시설의 점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군요. 그러면 우리가 사용하는 가스용품 손질 요령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스 용품은 한 달에 한 번은 손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가스레인지는 붉은 불꽃이 일거나 들구멍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연속이 불구멍 즉
버너 헤드를 솔로 문질러 깨끗이 청소해줍니다. 가스 오븐 렌지는 조리 후 오븐속이 식었을 때 도어 유리 및 내부를 깨끗이 청소해줍니다
가스온풍기는 에어필터가 먼지 등으로 막히면 온풍 효과가 떨어짐으로 에어필터를 빼내어? 전기 청소기 등으로 깨끗이 청소해주면 됩니다.
가스 난로는 공기 구멍에 먼지 등이 부착되면 불완전 연소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공기 구멍의 먼지 등을 솔로 깨끗이 청소해주면 됩니다.
사용 중인 가스 용품은 한 달에 한 번씩 청소해 준다면 열효율이 높아져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뿐더러 장기간 사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스보일러는 어떻게 관리해야 좋은지요
가스 보일러는 보일러의 배기통에 연결된 배기통이 빠지거나
중간에 꺾여져 찌그러지지 않았는지 또 구멍 나는 곳은 없는지 살피고? 배기통 안에 이물질이 있으면 폐가스가 역류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일으키기 때문에 배기통 안에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이 청소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보일러를 다시 사용할 때는 트레인 밸브를 열어 오염된 난방 상태를 확인하여야 하겠습니다.
난방수가 시커멓게 변했거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방이나 거실 등의 온수 분배기 밸브를 작동하여 오염된 물을 모두 빼내고 깨끗한 물로 다시 채워주면 됩니다.
운행중에는 환기를 위해 뚫어놓은 환기구가 막히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하고 찬 바람이 들어온다고 비닐 등으로 환기구를 막으면 절대로 안 되겠습니다.
가스가 누설되었을 때 응급조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가스가 누설됐을 때는 우선 침착하게 행동하고 폭발이나 화재로 발전되지 않았을 때는 다음과 같이 응급조치를 함으로써 가스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밸브를 잠가야 합니다.
밸브는 연소기 점화 콕크와 중간밸브 또는 용기 밸브를 말합니다.
두 번째는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창이나 출입문 등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킨 다음 빗자루나 방석 부채 등으로 쓸어냅니다.
이때 환기를 위해 선풍기나 환풍기 등 전기를 사용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스 공급업소에 연락하여 누설 부위 등을 점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LPG의 경우에는 LPG판매업소가 되고 도시가스의 경우에는 도시가스 관리대응업소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으면 사용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가스 사용 방법 및 사고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자칫 가스를 소홀히 다뤄 커다란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가스 안전 사용 수칙을 익히고 가스 시설을 점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해야 되겠습니다
군에서는 94 하반기 민방위 교육을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직장대를 포함한 461명의 은현지역 민방위대는 면 회의실에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직장대를 포함한 940명의 주내지역 민방위대는 복지회관에서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직장대를 포함한 2666명의 회천지역 민방위대는 복지회관에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 5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 50분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방위과 전화 45국에 2515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군에서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해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와 실제 권리 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서 간단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행 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며 대상 부동산은 읍면 지역의 모든 토지와 건물입니다.
대상자는 1985년 12월 31일 이전에 매매나 증여 교환 상속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취득했으나 등기를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신청 절차는 리별 법정 보증인 3명의 보증을 받아? 토지는 군수? 건물은 읍 면장에게 확인 발급신청을 한 뒤에 확인서를 발급받아 소유권에 따른 등기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지적계 전화 49국에 1261번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총무처 정부합동 민원실은 정보통신의 발전 추세에 발맞춰 지난 8월 1일부터 일반 국민들이 PC통신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총무처 업무에 대한 정보제공과
국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천리안에 총무처 정부민원 한마당이라는 PC통신을 개설했습니다.
총무처 정부민원 한마당을 이용하려면 데이콤에서 운영하는 PC통신망인 천리안 중에서 국민의소리 메뉴를 선택해 400번을 치게 되면 이용 화면과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화면에 설명되어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양주 군에서는 남면 공업용지 재분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입주가 제외되는 대상 공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공업용수 다소비 업종으로 섬유 및 사염색가공업 등 13개 업종
공업단지 입주 부적격 업종으로 임가공 도축업 등 13개 업종
대기환경보전법 및 수질환경보전법상 특정 유해물질 및 배출업체는 입주가 제외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군 지역 경제과 공업계 49국에 1352번이나 3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양주군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주요내용

추기 석전대제 봉행, 우리밀 재배 기술, 제 249차 민방위의날 훈련, 농민 후계자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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