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해마다 이맘때면 반복되는 사고가 있습니다. 바로 해빙기 안전사고죠 아직 단단하게 얼어있는 것 같은 강이나 계곡도 사실은 물 밑에서 녹고 있는 요즘인데요. 자칫 낚시나 썰매 등을 즐기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심이 깊은 곳일수록 얼음이 빨리 녹아 위험한데요. 해빙기엔 가급적 강이나 계곡의 얼음을 피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 주간의 양주시 소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주의 섬유 산업을 이끌어갈 봉제분야 현장 전문인력 취업교육이 진행됩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은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한센인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천성마을 행복학습관 1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희망 바구니 및 주부 봉사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공자 탄생 2563년을 기념하는 춘기석전대제 봉행식이 열렸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섬유 패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양주시가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난 해소를 위한 봉제분야 현장 전문 인력 취업 교육을 진행합니다. 머지않아 양주의 섬유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얼굴들 지금 만나보시죠
섬유패션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난 해소를 위한 봉제 분야 현장 전문 인력 취업 교육. 올해 말 중국 예정인 엘지 패션 복합단지 등 각종 섬유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섬유 패션 도시로 거듭날 양주시는
봉제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지금 1기 교육이 개강이 되어서 진행 중에 있고요. 총 4기에 걸쳐 160명의 교육을 시켜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양주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힘써나가겠습니다.
복종별 기초 이론과 더불어 봉제 다리미 사용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는데요. 40명의 교육생들은 현장 근무를 통해 수료 후 취업 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열심히 배워서 이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되면 또 직장인 엄마로서 아이들에게도 더 모범이 될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저에게도 자신감이 생겨서 또 다른 이제 살림만 하시는 주부들에게
또 이 일자리를 권해드리고 이런 교육이 있다고 얘기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주의 섬유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봉제 전문가 이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은현면과 남면 한산1리의 인재 육성을 위한 은현장학재단의 제4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은현장학재단 제4회 장학증서 수여식 은현면과 남면 한산1리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은현장학재단은 2009년 제1기 장학증서 수여 이후 매년 장학생 선발과 워크숍 개최 등 지역 인재육성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는데요.
수여 분야는 특기 자립지원 지역발전 성적우수로 중고등학생에겐 연간 180만 원 대학생에게는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돼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장학생 35명에게 총 1억2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는데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의 자산 은현장학재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유양동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이 1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한센인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질 행복학습관의 행복한 웃음 지금 함께하시죠.
천성마을 행복학습관 1주년 기념식 한센인들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2010년 경기도 행복 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정돼 3개월의 시범 운영을 거쳐 작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은 노래교실 한글교실 웃음교실 신바람 요체조 등 주 5회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수강생들은 감회가 남달랐는데요.
우리 행복관은 정말 삶의 재미요 여기가 없으면 어떻게 즐거운 일이 있을지 늘 생각을 합니다. 노래가 있고 또 한글을 배우고 배꼽인사를 우리가 배우고 바둑을 배우며 요가를 할 때는 정말 행복하답니다
우수학습자에겐 소정의 상품이 윤윤배 팀장과 김소영 주무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한센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와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의 2012년을 기원합니다.
양주시와 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 바구니 및 주부 봉사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희망바구니 및 주부 봉사단 발대식 양주시와 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나눔봉사단은 불우 어린이와 독거 어르신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 바구니와 바자회
헌혈 김장 연탄 나르기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 봉사단을 상징하는 노란 조끼를 받고 마음을 다잡는 봉사단들. 이날 희망 바구니 행사가 있었는데요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학기 초에 필요한 학용품을 지원하는 희망 바구니 행사였습니다.
직접 학용품을 고르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봉사단들도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주부 발대식과 동시에 불우어린이와 함께 학용품 고르기를 했거든요. 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같이 고르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요. 종종 이런 기회가 있어서 같이 협조하면서 아이들한테 기쁨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 법이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희망나눔봉사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양주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식이 있었습니다. 전통 유교문화의 맥을 잇는 현장 함께하시죠.
공자 탄생 2563년을 기념하는 춘기석전대제 봉행식 양주와 의정부 동두천 등 지역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장이 초헌관 이일우 유림원로가 아헌관 시의회의장이 종헌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제례복 착복 후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음복례와 망료례까지 전통 유교제례 의식에서 옛 조선의 유교 문화를 엿볼 수가 있었는데요.
점차 잊혀져가는 유교 문화의 맥을 잇고 소중한 전통 문화를 지켜가는 양주 향교 춘기석전대제 현장이었습니다.
고려 중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불교의 총 본산이며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회암 사터에는 그 위용만큼이나 많은 유물들이 남아있습니다.
대웅전 아래에는 팔작 건물인 조사전이 있는데
조사전 내부에는 회암사를 세우고 발전시켰던 새 화상
지공 나옹 무학의 진영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206호 목조석가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높이 50.2cm로 오른손과 왼손은 무릎위에 가지런히 놓인채 엄지와 중지를 둥글게 맞댄 아미타수인을 취하고 있으며 보존상태가 좋아 조선 후기 불교 조각 연구의 기준작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성보문화재입니다
1755년 3월 창평 용흥사 상선암을 봉인하기 위해 상정 유순 우학 칭숙 등의 조각승이 제작하였는데 이렇게 정확한 제작연대와 제작자 등을 알 수 있는 것은 불상에서 발견된 복장물 때문입니다.
황초복자에 쌓인 후령통 2종의 분철된 묘법연화경 다라니경 등의 복장물은 불교 문화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회암사터의 가장 북쪽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 회암사지 부도탑이 있습니다.
조선 중기에 만들어진 회암사지 부도탑은 내용물이 도굴되어 스님의 부도인지 부처님의 불사리탑인지 지금도 여러 가지 추측을 낳고 있지만 상륜부의 머리장식과 둥근 몸돌 아래에는
8부신장 당초무늬 연꽃무늬 상상의 동물인 용과 기린 등 많은 문양들이 생동감 있게 조각되어 안정감이 있으면서도 화려함이 돋보이는 아주 보기 드문 부도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회암사지의 보물 두 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도 회암사에 오셔서 귀중한 문화재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삶의 활력소가 될 신바람 건강체조 교실이 운영됩니다. 봉우공원 덕계공원 등 5개 지역에서 전문 강사의 스트레칭과 건강 체조 지도로 진행될 신바람 건강체조 교실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중국 전통 무술인 타이치 운동 교실이 운영됩니다. 관절염 환자의 관절 근육 힘줄의 유연성 향상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한방 관절염 타이치 운동 교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중풍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한방 중풍예방 교실이 무료로 운영됩니다
중풍 만성질환 예방 교육과 기공체조 만보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삶을 지켜가는 한방중풍예방교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도시와 농촌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가 양주시민 22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양주시 거주민 중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거주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주의 한 차원 높은 발전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어느덧 3월입니다 이번 겨울 경기권에는 폭설은 없었지만 한파가 잦아 가장 추운 겨울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은데요. 올봄엔 늦추위까지 오래 지속돼 한동안은 겨울옷을 입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절기를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죠. 움튼 새싹에서 또 우리의 마음속에서 봄은 오고 있는데요 3월 봄맞이하는 즐거운 한 달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양주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