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 제 34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양주군은 전통 양주 군민의 금지를 심어주고 문화 및 체육 행사를 통해 군민 상호 간의 단합을 도모해 전례 미풍양속 계승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22회 군민의 날 행사를 지난달 9일
남면 농공단지에서 4만여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 도정 발전 및 새 질서 새 생활 실천 운동에 헌신 봉사해 건전사회 조성에 크게 공헌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에 헌신한 주내면 만송리 이규래 씨 등 40명이 도지사 국회의원 군수 군의회의장의 표창을 받았으며
우정오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 고장을 풍요롭고 살기 좋은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 애써온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5대 밝은 정신회복 운동에 적극 참여해
밝고 명랑한 사회 분위기와 근거 절약하는 풍토를 정착시키는데 온 군민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합심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동두천 여상의 고적대 시연과 올림픽 부대의 사물놀이 회천 부녀회의 에어로빅 시범
특공무술시범.
소방 훈련 시범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많은 군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군민 노래자랑에서는 인기 연예인과 만남과 김용훈 씨의 사회로 남녀 14명이 출연해
틈틈이 연마해온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건전 소비 생활 정착과
씀씀이 줄이기 실천의 일환으로 참가팀들이 새 운동복을 맞춰 입지 않고 작년에 입던 옷을 다시 입고 참가해 과소비 추방과 근검절약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양주군은 지난달 10일 남면사무소에서 임승춘 부군수 읍 면장 부락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전개한 것으로 도시와 농촌 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군이 88년부터 관내 기업체와 출장인사의 성금 2억 600여만 원을 접수
지난 봄까지 이앙기 바인더 콤바인 등 총 91대의 농기계를 전달했고
이날 또다시 3천만 원의 성금으로 주내면 산북2리
샘내 마을에 분무기 한 대 등 8개 부락에 농기계 8대를 전달해 추수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 해소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군민 여러분
날로 거세지고 있는 수입 개방 압력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농업기계화율 제고 등 영농여건 개선을 통해 영농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농기계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양주군은 지난달 5일 장흥 국민관광지에서 임승춘 부군수를 비롯해 각급 유관기관장 단체장 자연보호회원 주민 군인 학생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원장 제1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헌장 선포 기념 행사와 함께 그간 자연보호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가을철 자연보호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자연보호운동에 대한 열기를 더욱 확산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것입니다.
한편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석현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장흥계곡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해
성수기에 더럽혀져 수거하지 못했던 숨겨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습니다.
새마을문고 양주군 지부는 지난달 7일 광적면 종합회관에서 유관기관장 군의회 의원 새마을 단체장 학생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예선대회를 가졌습니다
5대 밝은 정신 회복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선진 문화와 국민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초중고생 및 문거 회원 등이 참가해 국민 독서 증진 및
5대 밝은 정신회복 운동 확산을 위한 웅변대회와 함께 실시되어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대해 열변을 토했는데
독후감 부분에서는 덕산 국민학교의 윤정희 양과 조양중학교의 심수정 양
남문 상고의 최강순 양이 최우수상인 교육장상을 받았으며
웅변 부문에서는 은현 국민학교 민경창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5대 밝은 정신회복 운동에 적극 참여해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해 건전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습니다.
양주군은 벌써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제14대 대통령 선거가 다음 달로 임박해짐에 따라
경제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돈 안 쓰고 불법과 무질서가 없는 깨끗한 공명선거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경주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온 행정의 선거개입 시비 소지가
대통령의 9.18 결단으로 선거의 공명성이 보장됐고
이를 계기로 군은 전 국민이 합심하여 우리의 선거 풍토를 획기적으로 쇄신시키고
우리 정치 문화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기로 했습니다.
군민 여러분 바람직한 선거 풍토가 조성되려면 후보자의 준법 정신과 정부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유권자 개개인의 성숙된 주인 의식으로
내 한 표가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된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시고
다음 사항을 반드시 이행합시다. 반드시 투표에 참가합시다.
선거권은 민주국민의 신성한 의무이자 하늘이 준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공명선거에 앞장섭시다.
불법과 타락이 만연하는 선거 풍토의 공범은 바로 우리 자신임을 깨닫고
바라지도 받지도
주지도 않겠다는 자기 다짐부터 시작합시다.
양주군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감악산 도락산 노고산 계명산 일대를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공무원 및 산불진화요원 등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비상근무토록 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 전개와 함께
산불감시요원 70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고정 배치하여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우리 군은 주말 공휴일 등에 많은 행락객이 몰리고 있어 산불이 더욱 우려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우리가 애써 가꾸어온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등산 및 야유회시는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휴대치 마시고
반드시 도시락을 준비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먹도록 하고
담뱃불이나 어린이 불장난으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주군은 농촌 지역에 쾌적한 정주생활환경 조성과 안정된 산업 구조의 정착으로 생활환경 생산기반 및 편익시설 등을 종합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비 확충하여
조화롭고 안정된 정주생활 공간을 형성해
농촌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90년부터
39억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추진한 은현면 정주권 개발사업이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으로 복지 농촌을 앞당기게 됐습니다.
군은 지난 90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자 기본 설계를 실시해 농촌 취락 정비 사업으로 마을 내 도로 포장 10km 및 용수 이용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복지시설 사업으로 복지회관 한동
주택 개량 52동의 사업을 실시했으며
91년도에는 2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농촌 취락 정비 사업으로 용암 1리 선압 2리 도하 2리 등 3개 마을 내에 도로포장 2.3km를 포장했고
마을 간 연결도로 포장2 .7km
마을회관 한 동
주택개량 2동 생산기반시설인 비닐하우스 166동 건립 등의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92년도 사업으로 용암 1리 선압 1리 등 8개 마을 내 도로 5 3km를 포장했고 마을 연결도로 사업으로 선압 1리와 하패 1리에 2.2km를 포장해
은현면 주민들의 문화복지시설이 확충되고
부락간 연결도로 포장사업 등의 생산기반 시설이 확충되는 한편
주택 개량사업 복지회관 건립 등으로 소득 향상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 복지 농촌으로 변모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