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을 맞아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 롱부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패션 효과와 더불어 보온 효과까지 있어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롱부츠가
하지만 자칫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통풍이 잘 안 되는 부츠를 온종일 신고 있으면 땀과 함께 각질과 굳은살이 생겨 세균 번식이 일어난다고 하죠. 이것은 발냄새와 더불어
무좀과 티눈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선 매일 신는 것보다 3,4일에 한 번씩 신어 부츠 속에 땀을 말려주고 얇은 면 양말을 신어 땀을 흡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겨울철 멋부리는 것도 좋지만 발 건강이 먼저라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라면서 지금부터 한 주간의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주시 경제와 중소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업 SOS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주부들의 놀라운 재능 발견 생활 개선 솜씨 경연대회를 열렸습니다.
양주시민의 든든한 파수꾼 자율방재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의 선율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가족 사랑을 통해 이웃 봉사를 실천하는 가족봉사단 평가회가 열렸습니다.
양주의 야구 발전과 동호인의 화합을 위한 시장기 야구대회가 있었습니다.
양주시의회는 6일간의 일정으로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불황 속에 마냥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는 현실이죠. 보다 적극적인 대처 방안으로 이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양주의 경제 기업 SOS워크숍에서 만나보시죠.
지난 19일 경기 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양주시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 SOS워크숍이 열렸습니다. 기업 SOS지원의 실효성 확보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워크숍에 양주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 내빈들과 기업인 협의회원 및 양주시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위기 극복 마련에 대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 등 내빈 인사말이 있었는데요. 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달러와 엔화 폭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시기지만 경기예측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현명한 대처 방안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본격적으로 기업들의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현재 양주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양주시 관련 부서 직원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과 양주시의 협력 기업 SOS워크숍 소식이었습니다.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솜씨는 가족의 기쁨이자 자랑입니다. 물론 스스로의 만족과 자부심이 가장 클 텐데요. 화목한 가정과 주부의 자아 실현을 위한 생활 개선 솜씨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0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 개선 솜씨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생활 개선 회원과 바이오 대학생의 숨은 솜씨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 150여 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는데요. 양주시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음식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강조하고 우리 음식의 세계 진출을 위해 끊임없는 개발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강제희 강사에 우리나라 전통 발효 음식 문화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는데요. 된장과 간장 고추장 등 각종 장 음식의 특징과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날은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색감이 돋보이는 전통 음식 전시회가 있었는데요. 구절판과 만두 편육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장아찌 등 각종 절임류와 김치류 효소 음료 등의 전시도 함께 이뤄졌는데요. 또 한편에선 한지공예 등 생활개선회의 활동 제품 전시가 한창이었습니다. 주부들의 야무진 솜씨가 양주시를 미소짓게 하는데요. 이상 생활개선 솜씨 경연대회 현장이었습니다.
내 가족 내 이웃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이름 자율방재단 폭우 피해나 가뭄 화재 등의 재난 현장에서 양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자율방재단의 발대식 현장입니다.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자율방재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자연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극복을 위한 양주시 자율방재단 발대식에 양주시장과 도시건설국장 시의회 부의장 등의 내빈과 300여 명의 방재단원들이 참석했는데요.
먼저 어둑용 방재단 단장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습니다. 어둑용 단장은 그동안 특전사 양주시지부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안전에 힘써왔는데요. 이번 양주시 자율방재단 단장 위촉으로 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어 양주시장의 격려사가 있었는데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양주를 위해 자율방재단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재단의 굳건한 마음을 담아 결의문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약했는데요. 이름만으로도
든든한 양주시 자율방재단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클래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영향으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드라마에 천재지휘자 강마에와 그의 오케스트라가 있었다면 우리 양주시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청중을 사로잡는 김성봉 지휘자와 시립합창단이 있습니다.
지난 21일 삼숭고등학교 강당에서 양주시립합창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열렸습니다
클래식에 대한 양주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넓은 강당이 꽉 찼는데요. 먼저 양주2동 주민센터 노래교실 팀의 식전 행사에 이어 요하네스브람스의 집시의 노래로 이날 첫 무대가 올랐습니다.
집시들의 색인 열정적인 붉은 무대 의상이 돋보였는데요. 여성들의 고운 선율과 남성의 짙고 무게감 있는 성량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스크린을 통한 자막 제공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감상을 도왔는데요. 이어 그리움 아 가을인가 등 한국 가곡 메들리와 바리톤 최병길 소프라노 이명연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오펜바흐의 인형의 노래에선 마치 꼭두각시 인형 같은 안무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는데요. 한곡 한곡 마칠때마다 시민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로 무대는 점점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에서 에델바이스와 도레미송 등을 열창하며 이날 무대의 막이 내렸는데요. 클래식의 대중화를 통한 아름다운 선율 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였습니다
봉사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는 현명함 양주시 가족봉사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내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 이웃 사랑까지 실천하는 훈훈함 양주시 가족봉사단에서 만나보시죠.
지난 22일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연수원에서 영주시 가족봉사단 평가회가 열렸습니다.
24가족 87명의 봉사단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2008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객관적인 평가와 더불어 가족별 의견교류를 통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먼저 파주시 가족봉사단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같은 목적을 갖고 활동하지만 배울 것은 배운다는 자세로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어 부모를 위한 두란노 아버지 학교 장상태 강사의 행복한 가족 만들기 특강과 자녀를 위한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또 구리시 자원봉사센터 실장 사회로 팀별 활동과 본격적인 1,2기 가족봉사활동 자체 평가회가 있었는데요.
활동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다가올 2009년의 활동 계획도 함께 세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평가서와 소감문을 작성해 이날의 활동을 정리하며 아쉬웠던 2008년을 마감하고 2009년을 준비했는데요. 가족과 함께해 더욱 소중한 봉사 가족 봉사단 평가회 소식이었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이후 세계 무대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이 우뚝 솟았습니다. 모두 국민들의 열정과 성원이 만들어낸 결과인데요. 한겨울 추위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홈런을 날리는 시장기 야구 대회 소식입니다.
지난 23일 오산 구장에서 제3회 양주시장기 야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양주시 야구발전과 동호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진 이번 대회에 양주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한겨울 추위를 날려버린 12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는데요. 먼저 영건스팀의 우승기 반환과 유공자 표창이 있었습니다.
평소 양주시 야구발전에 힘쓴 유공자 표창에 이어 내빈 축사가 있었는데요. 양주 야구 발전을 당부하는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남면의 스피어스 덕정동의 영건스 공무원들로 구성된 양주시청 등 12개 팀 선수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쌀쌀한 겨울 추위는 어느덧 사라졌는데요. 한구 한구 혼신을 다해 던지는 투수와 매서운 눈으로 안타를 때려내는 타자들의 모습은 프로 선수 못지않았습니다.
멋진 공수가 돋보인 이번 대회는 3주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파이팅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81회 임시회를 열어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과 의견 청취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마지막 날인 19일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홍범표 의원은 행정타운 조성과 관련해 남방동과 유양동 마전동 일원 281만 평방미터가 개발제한구역 조정 가능지로 2020 수도권 광역도시 계획상에 반영돼
인근 시와 광역행정기관 유치에 대한 경쟁이 시작됐지만 우리 시는 아직 어떤 행정기관과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향후 계획과 추진상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에 임충빈 시장은 지금까지 사업의 진행이 원만하지 않았지만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법원과 검찰청 등을 비롯해 기타 시단위 기간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당초 계획상 광역행정타운의 7내지 8개 행정기관과 정부 투자 기관을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에 실현 가능성은 정말 있는 건지 시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법원 검찰청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래서 유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을 해서 정상적으로 오픈해 놓고
법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면 희망이 있다.
이날 양주시 수도시설의 원인자 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체육공원 결정안에 대한 의회의견 청취의 건에서 의원들은 본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견학 시설로서의
활용 방안 수영대회 개최 등 양주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구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관리지역 세분안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200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습니다.
일자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신청에 많은 지원 바랍니다.
경기도 지방통계청에서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농가의 인구 경영 규모 영농형태 등의 변화 추이를 방문 조사합니다.
12월 20일까지 경기도 내 583개 표본 조사구 농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에 조사원 방문시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소방방재청은 풍수해 보험 보급 확산을 위한 풍수해 보험 사이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다음 주 풍수해 보험 대상 재해가 아닌 것은 어떤 걸까요. 1번 태풍 2번 홍수 3번 대설 4번 지진? 정답을 아시는 분은 12월 14일까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서
답을 맞춰주시면 추첨을 통해 4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1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옥외 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불법 광고물 일제 단속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통행을 방해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과 에어라이트 입간판 래핑 차량 등이며 위반 시에는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바랍니다.
어느덧 2008년의 달력도 12월 한 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연시 각종 송년회와 모임을 하다 보면 한 해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기 마련인데요. 가족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는 12월도 좋지만 올 한 해를
조용히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는 나만의 연말도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남은 한 달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라면서 오늘 준비한 양주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